상속세 신고시 상속공제 기본 및 추가항목 정보

상속은 복잡하고 까다로운 절차이지만, 상속공제 제도를 잘 활용하면 상속세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상속 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제 제도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

 

상속-공제-항목-요약-비과세 대상

 

기본공제

 

상속세 계산 시 가장 먼저 적용되는 것이 기본공제입니다. 기본공제는 다음과 같습니다.

 

• 공제 대상: 배우자, 직계존속(부모), 직계비속(자녀)
• 공제 금액: 배우자 6억 원, 직계존속·비속 각 2억 원
• 예시) 부모가 자녀 2명에게 상속 시 공제 금액은 10억 원(배우자 6억 원 + 직계존속 2억 원 + 직계비속 2억원 x 2)

 

따라서 상속 재산이 기본공제 금액을 초과하지 않는다면 상속세가 전혀 발생하지 않습니다.

 

 

그 외 공제 제도

기본공제 외에도 다음과 같은 상속세 공제 제도가 있습니다.

 

1. 배우자 공제

배우자에게 상속하는 재산은 전액 공제 가능

단, 배우자 사망 시 상속인들에게 과세

 

2. 금융 상속공제

피상속인의 예금, 적금, 주식 등 금융자산 5억 원까지 공제 단, 부동산 등 실물자산은 공제 대상에서 제외

 

3. 장애인 공제

상속인 중 장애인이 있다면 1인당 2억 원씩 추가 공제 장애인 범위: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

 

4. 재해손실 공제

상속 개시 전 3년 이내 재해로 인한 손실액 공제 손실액의 50% 또는 3억 원 중 적은 금액 공제

 

5. 영농상속 공제

농지, 임야 등 영농자산을 직계비속에게 상속 시 공제 공제 한도: 20억 원

 

 

상속세 신고 시 다양한 상속공제 제도를 활용하면 상속세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상속공제 제도의 활용 방법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

 

기본공제 활용하기

기본공제는 상속세 계산 시 가장 먼저 적용되는 공제 제도입니다. 기본공제 대상은 배우자, 직계존속(부모), 직계비속(자녀)입니다.

 

예를 들어, A 씨가 사망하여 배우자 B 씨와 자녀 C, D 두 명에게 상속을 하는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.

 

• 배우자 B 씨: 6억 원 공제
• 직계존속 A 씨 부모: 각 2억 원씩 총 4억 원 공제
• 직계비속 C, D 씨: 각 2억 원씩 총 4억 원 공제

 

따라서 A 씨의 상속 재산 총액이 14억 원이라고 가정하면, 기본공제 10억 원을 제외한 4억 원만 상속세 과세 대상이 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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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명의 상속인들-재산상속

 

배우자 공제 활용하기

배우자에게 상속하는 재산은 전액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.

예를 들어, E 씨가 사망하여 배우자 F 씨와 자녀 G, H 씨에게 상속을 하는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.

 

• 배우자 F 씨: 상속 재산 전액(10억 원) 공제
• 직계비속 G, H 씨: 각 2억 원씩 총 4억 원 공제

 

따라서 E 씨의 상속 재산 총액 14억 원 중 배우자 공제 10억 원과 기본공제 4억 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상속세 과세 대상이 됩니다.

 

금융 상속공제 활용하기

피상속인의 예금, 적금, 주식 등 금융자산 5억 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.

예를 들어, I 씨가 사망하여 배우자 J 씨와 자녀 K, L 씨에게 상속을 하는데, I 씨의 상속 재산이 부동산 10억 원, 금융자산 7억 원인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.

 

• 배우자 J 씨: 6억 원 공제
• 직계비속 K, L 씨: 각 2억 원씩 총 4억 원 공제
• 금융 상속공제: 5억 원 공제

 

따라서 I 씨의 상속 재산 총액 17억 원 중 15억 원이 공제되어, 2억 원만 상속세 과세 대상이 됩니다.

 

장애인 공제 활용하기

상속인 중 장애인이 있다면 1인당 2억 원씩 추가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.

예를 들어, M 씨가 사망하여 배우자 N 씨와 장애인 자녀 O, 비장애인 자녀 P에게 상속을 하는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.

 

• 배우자 N 씨: 6억 원 공제
• 장애인 자녀 O 씨: 2억 원 추가 공제
• 비장애인 자녀 P 씨: 2억 원 공제

 

따라서 M 씨의 상속 재산 총액 12억 원 중 10억 원이 공제되어, 2억 원만 상속세 과세 대상이 됩니다.

 

재해손실 공제 활용하기

상속 개시 전 3년 이내 재해로 인한 손실액의 50% 또는 3억 원 중 적은 금액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.

예를 들어, Q 씨가 사망하여 배우자 R씨와 자녀 S, T에게 상속을 하는데, Q씨가 상속 개시 전 2년 전 태풍으로 인해 5억 원의 재산 손실이 발생한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.

 

• 재해손실 공제: 2.5억 원(손실액의 50%)
• 배우자 R 씨: 6억 원 공제
• 직계비속 S, T 씨: 각 2억 원씩 총 4억 원 공제

 

따라서 Q 씨의 상속 재산 총액 12억 원 중 12.5억 원이 공제되어, 상속세 과세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.

 

영농상속 공제 활용하기

농지, 임야 등 영농자산을 직계비속에게 상속할 경우 최대 20억 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.

예를 들어, U 씨가 사망하여 아들 V 씨에게 농지 20억 원을 상속하는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.

 

• 영농상속 공제: 20억원
• 기본공제: 2억 원(V 씨)

 

따라서 U 씨의 상속 재산 총액 20억 원 중 22억 원이 공제되어, 상속세 과세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.

 

 

상속세 신고 시 다양한 상속공제 제도를 적극 활용하면 상속세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 기본공제, 배우자 공제, 금융 상속공제, 장애인 공제, 재해손실 공제, 영농상속 공제 등 상황에 맞는 공제 제도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

상속 절차를 준비할 때는 전문가와 상담하여 공제 요건과 절차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. 이를 통해 상속인의 상속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.

 

이처럼 다양한 상속세 공제 제도를 활용하면 상속세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. 다만 각 공제의 요건과 절차를 정확히 확인해야 하며,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.

 

상속은 복잡한 절차이지만, 상속세 공제 제도를 활용하면 상속세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 기본공제, 배우자 공제, 금융 상속공제 등 다양한 공제 제도를 활용하여 상속인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상속 절차를 준비할 때는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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